홈 > 커뮤니티 > 기관단체소식
기관단체소식

<제천사랑>메인페이지에 제천네트워크 홍보와 링크

큰돌 0 2,203 2010.10.19 15:26
지역사회의 공적 미디어 <제천사랑>을 천천히 준비중입니다.
메인페이지에 제천네트워크의 홍보와 링크를 걸었습니다.
각 기관단체에서도 적극 이용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울러 이 지역포털사이트 운영주체로 제천네트워크가 큰 힘이 되어주었으면합니다.

미디어는 사회적 의제설정기능과 환경감시기능, 상관조정기능, 사회유산전수기능, 오락기능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집니다.  
지역의 포털미디어를 표방하는 <제천사랑>은 정보를 생산, 유통, 소비하는 모든 과정을 시민 모두가 공유합니다.    

2.0의 정신이라 불리는 참여, 공유, 개방의 개념은 크라우드 소싱을 통해 비로소 완성됩니다. 크라우드 소싱에서 가장 흥미로운 부분은 고도의 지능을 지닌 한 명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닌 평범한 다수에 의해 문제를 해결하게 되는 프로세스가 큰 특징입니다. 

토론토에 소재한 금광회사 골드코프가 일반인들의 아이디어를 이용하여 위기를 극복한 사례다. 90년대 초반, 회사는 계속되는 파업과 줄지 않는 부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생산원가는 터무니없이 높고 시장상황도 만만치 않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금 거래 시장 또한 위축되었고, 대부분의 분석가들은 골드코프가 반세기 동안 금을 채굴한 캐나다 온타리오의 레드 레이크 광산이 고갈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결국 상당량의 금이 매장된 새로운 광산을 찾지 못한다면 골드코프는 문을 닫아야만 하는 상황에 까지 이르게 되었다. 수년에 걸쳐 계속된 탐사에도 별다른 성과는 없었고 골드코프의 사장 맥이웬은 깊은 좌절감에 빠졌다. 그러다 1999년 맥이웬 사장은 젊은 경영자들을 위한 MIT강연회에 참석했다가 우연히 리눅스에 관한 언급을 듣고 심상치 않은 기운을 느꼈다. 그는 리눅스 토발즈(Linus Benedict Torvalds)와 자진해서 얼기설기 모여든 소프트웨어 개발자 무리들이 세계적 수준의 컴퓨터 운영체제를 개발해 인터넷에 퍼뜨린 놀라운 이야기를 귀 기울여 들었다. 강사는 토발즈가 세상에 코드를 공개하고 난 후, 수 천명에 달하는 익명의 프로그래머들이 그것을 연구하고 자기 나름대로 기여할 수 있었던 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이것이 바로 핵심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사장 맥이웬은 토발즈가 리눅스의 소스를 '공개'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탐사 과정을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이전까지만 해도 광산업은 매우 은밀한 산업이다. 광물자체도 그렇지만 지질데이터 역시 굉장히 소중한 자료이며 신중하게 보호되는 자원이다. 그럼에도 사장은 총대를 메기로 결정한 것이다. 2000 3, '도전 골드코프Goldcorp Challenge'콘테스트는 총 57 5천 달러의 상금을 내걸고 개최되었다. 6 730만 평에 달하는 광산에 대한 모든 정보(무려 400MB)가 골드코프 웹사이트에 공개되었고, 콘테스트 소식은 인터넷을 타고 빠르게 전개되었다. 50여 개국에 흩어져 있는 진짜 누리꾼들 천여 명이 바쁘게 데이터를 분석하기 시작했다.

예상했던 대로 전문 지질학자들도 있었지만 놀랍게도 대학원생, 컨설턴트, 수학자, 군대 장교까지 있었다. 그 많은 사람들이 찾는 것은 오직 한가지. 그들은 수학, 고급물리, 인공지능 시스템, 컴퓨터 그래픽, 등등 비유기적인 문제를 유기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등 원갖 방법들을 동원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레드 레이크 광산에서 110곳의 후보지를 찾아냈다. 그 중 절반은 회사에서도 찾지 못한 곳이다. 실제로 이러한 모험을 시작한 이래, 놀랍게도 금 220톤이 발견되었다. 맥이웬 사장은 대규모 협업 전략 덕분에 탐사 기간이 2~3년이나 단축되었다고 한다. 덕분에 골드코프는 현재 온타리오 북부 광산업체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가장 큰 수익을 내는 광산이 될 수 있었다.


  제천사랑은 누구나 쉽게 접근하고 참여해 우리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우리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해 보려는 뜻에서 준비되었습니다.
 갈 길은 아직 멀고 험합니다.
 이 길의 끝이 어딘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군가는 반드시 가야 할 길이고 그 앞에서 길을 열어야 할 사람이 필요하다면 제천네트워크가 적임입니다. 
 격려해 주시고 사이트에 방문해서 글을 남겨 주십시오.
 지역사회의 공적 미디어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주시고 앞서 길을 열어주십시오. 

www.lovejecheon.kr 

Comments